부산관광공사와 MOU 체결로 몽골 MIAT 항공 주 2회 운행

22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유스호스텔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터머르바타르 타미르 몽골항공사 사장,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몽골 MIAT 항공사는 22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활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간 신규 직항노선이 주 2회(목, 일) 운항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사 협력을 통한 부산 의료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 등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상호 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 증진 및 관광정보를 교환하게 됐다.

공사는 작년 에어부산 직항노선 개설(주 2편/ 화, 금)에 이어 몽골 MIAT 항공의 직항노선 운항으로 부산-울란바토르간 주 4편(화, 목, 금, 일) 항공 운행이 가능해 졌다.

공사는 몽골 의료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몽골 항공사 및 정부와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MIAT 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몽골 정부 관광청 관계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23일 부산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몽골 의료관광객 방문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송도케이블카, 요트체험 등 내륙도시인 몽골에서 관심이 높은 해양컨텐츠 위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