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벡스코 경상권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법 모색
우수제품 전시회·중소기업 상담·설명회 등 통해 알린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건설화학·기계중공업·유통서비스·전기전자정보통신 4개 분야에서 대기업 56개, 중견기업 11개, 공기업 12개 등 79개 수요처와 중소기업 228개사가 참여해 총 49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에는 전 업종 우수제품 전시, 유통서비스업 공동전시, 중소기업 상담서비스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마케팅 상담, 기업고충 애로 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용화 R&D, 해외동반진출 제도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부산에 이어 9월에는 충청, 11월에는 수도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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