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오토 웜비어의 과거 발언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웜비어는 평양 양각도 호텔 CCTV에서 북한 정치 선전물을 떼는 것이 포착돼 북한에 억류하게 됐다. 북한은 웜비어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하기도.

출국 과정에서 체포돼 당시 기자회견을 가졌던 웜비어는 “진심으로 북한 정부와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라며 “제 인생을 구해달라. 제 가족을 생각해 주세요. 저는 장남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웜비어는 코마 상태로 지난 13일 미국으로 복귀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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