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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제한속도 시속 80㎞인 도로에서 200㎞가 넘는 속도로 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대구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남근욱)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 항소심에서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고 4개월 실형을 판결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군 복무 시절인 지난해 5월6일 오전 6시10분쯤 대구 수성구 왕복 8차로 도로에서 시속 204㎞로 승용차를 몰다 반대 차로에서 유턴하던 차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사법원에서 진행한 1심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항소심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피고인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매우 크고 피해 차량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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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6/20 11:44:56 수정시간 : 2017/06/20 1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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