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철마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 '이동노인복지관 효드림 행사'에서 해운대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해운대 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상돈)은 25일 오후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한방의료봉사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孝드림'을 실시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일광노인복지관 주최로 진행된 효드림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해운대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참가해 평소 척추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와 한약처방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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