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세월호 3층에 쌓인 진흙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추가로 나왔다.

2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중 사람뼈 추정 뼛조각 2점이 수습됐다.

수습본부는 단원고 미수습자 허다윤양 유골을 수습했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에서도 이날 사람뼈 추정 뼛조각 1점을 진흙에서 분리했다.

발견된 뼛조각의 크기와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4층은 단원고 학생과 교사가 주로 머물렀던 공간으로 화장실(4-3), 샤워실(4-9) 구역을 제외한 구역에서 정리작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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