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 일자리 창출 사업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에 이은 2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DGB대구은행 장영철 부행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사진제공=DGB대구은행>
[대구=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24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달서시니어클럽(관장 박진필)과의 협업사업인 ‘파랑새백세Green사업단’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랑새백세Green사업단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기주 달서구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와 기관 관계자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활발한 활동과 성공을 기원했다.

‘파랑새백세Green사업단’은 100세 시대 실버 일자리 지원을 위해 결성된 사업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 어린이 집과 유치원,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 작업을 진행해 은퇴 후 노년의 삶을 일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2년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개소해 달서시니어클럽과 협업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의 경우, 고용인원 10명을 시작으로 현재 15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에 있으며, ‘파랑새백세Green사업단’이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지역 노인복지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11년 설립 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접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박인규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은 2011년 설립 후 지역 아동·청소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 지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단순 후원을 넘어서 직접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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