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오후 2시...일자리, 성서산단이 함께 한다

2016년 하반기 성서산업단지 취업박람회 모습<사진제공=대구시>
[대구=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하여 기업의 생산력 향상을 돕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채용박람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서부고용센터,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후원하는 ‘성서산업단지 채용박람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양오일씰 등 22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가하여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현장 생산직, 기술직,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리직 등 다양한 분야로 기계, 금속, 전자, 인쇄회로, 자동차, 섬유, 식품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많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공단 홈페이지(www.seongse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매월 2차례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수요를 조사한 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입주업체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안종희 전무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현장중심의 기업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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