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입주 기념 역대 최다 ‘집들이 초특가’ 이벤트

초특가 판매, 여름 바캉스 기간·추석 연휴기간 포함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신사옥 입주 기념 ‘집들이 초특가 이벤트’를 23일부터 단 7일간만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외 전 노선으로, 다음달 8일 신규 취항하는 대구-도쿄 노선도 포함됐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노선 1만59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도쿄·타이베이·가오슝 6만3000원 △칭다오·홍콩·마카오·하이난(싼야) 7만3000원 △삿포로 8만3000원 △세부·다낭 9만3000원 △옌지·시안·씨엠립 10만3000원 △괌 11만300원 △울란바토르 12만3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집들이 초특가 이벤트 항공권의 판매 기간과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국제선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국내선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29일 오후 11시 50분 일괄 종료된다. 국제선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단, 대구-도쿄 노선은 6/9부터), 국내선 탑승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에어부산 측은 특히 이번 초특가 이벤트의 일부 노선은 연중 단 두 번만 실시하는 플라이앤세일(FLY&SALE) 보다 저렴한 수준인 최다 할인 금액으로 제공되며, 탑승 기간에 여름 바캉스 기간과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되어 있어 아직 항공권 준비를 하지 못한 손님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태근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이 신사옥 입주 기념으로 이번 초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손님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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