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및 산학협력 역량 전국 최상위 대학 입증

(사진= 구미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특성화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83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4개(S, A, B, C)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은 상위 20% 이상인 대학에 해당한다.

지난달 구미대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정부의 산학협력 재정지원 사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대 디지털 컨텐츠과 실습수업 모습(사진= 구미대 제공)
LINC+ 육성사업의 교육부 발표자료에서 주요 사례 대학으로 소개된 구미대는 지난 2015년 연차평가에서 산학협력이 가장 우수한 전국 10개 선도대학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특성화(SKC)사업과 산학협력(LINC+)육성사업은 정부의 최대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 역량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것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구미대는 특성화사업의 전신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도 전국 최다(6년간)로 선정된 바 있어 내년까지 11년간 관련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교육부의 핵심 추진사업이자 주요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상위 평가를 이어가는 것은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주요 평가지표 외에도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 4년 연속 반값등록금 실현 등으로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 없고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전국적인 명성 또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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