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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용영 동국대 교수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기존대비 50배 성능의 정전용량을 가진 유기고분자 절연체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1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노용영 교수팀은 기존에 잘 알려진 아이온 겔과 불소를 함유한 강유전성 계열 고분자를 혼합해 새로운 고체 상태의 유기 박막 절연체를 개발했다.

이 절연체는 유기 소자구조의 최적화를 통해서 기존대비 50배 성능의 전하 이동도를 달성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기기의 잦은 충방전 문제점을 일시해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노용영 교수는 “유연 절연막을 이용하면 기존 고분자 절연막를 적용한 소자가 20 V 이상의 구동 전압이 필요한 것을 10배 줄여서 2 V 이내로 줄일수 있기 때문에 인쇄형 RFID (전파 식별 태그), 플렉서블 전자소자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사용시간을 늘리는데,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글로벌프론티어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 지원을 통해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Materials’에 (인용지수: 18.90) 표지논문으로 오는 25일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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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4/21 14:30:35 수정시간 : 2017/04/21 14: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