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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된 원생의 양팔을 붙잡고 위로 들어 올려 팔꿈치를 탈골 시킨 어린이집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평택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원생 B(1)군의 양팔을 잡고 위로 번쩍 들어 올려 왼쪽 팔꿈치 뼈를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체육 놀이를 마친 B군이 교실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교실로 가야 하는데 아이가 자꾸 뿌리쳐서 팔을 잡고 들어 올린 것뿐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 분석 결과 추가 학대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학대 상습성은 없지만, 양팔을 잡고 들어 올려 아이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유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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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4/21 09:09:30 수정시간 : 2017/04/21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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