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 앞장

문창용 캠코 사장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이 28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에서 열린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 2기’ 발대식에서 BUFF에 참가한 부산지역 대학교 지도교수 및 대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캠코(사장 문창용)와 BNK 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8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경제 지식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5년 12월 출범한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 2기는 총 12개 대학에서 각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편 캠코.BNK부산은행 멘토 및 각 대학 지도교수가 자문단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 이후 학생들은 6개월 간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1기에서 진행됐던 전문가 특강,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함께 우수활동자에게 캠코 현장실습 인턴십과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1기 활동을 보완해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체계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컨설팅 강사와 함께 취업역량 개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부경대학교 4학년 학생은 “대학에서 접할 수 없는 현장감 있는 금융.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BUFF 활동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며 “무엇보다 이번에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이 추가돼 취업을 앞둔 많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BUFF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든든한 사회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부산지역 청소년 직장체험 △지역 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도서관 개설 △희망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캠프’ 등 교육 및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2016년 12월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및 ’교육메세나탑’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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