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희망나눔기금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나서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회장 김인환)는 22일 오후 부산시청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17년도 정기총회에 이어서 개최될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조끼를 착용한 17개 봉사대와 단원 244명 일반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시.구.군행정동우회 단위로 10~30명 기준으로 총 2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명칭은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자원봉사단,구군행정동우회자원봉사단으로 하고 각급 동우회장이 당연직 봉사단장을 맡도록 했다.

봉사분야는 갈맷길지킴이 활동, 자연보호, 산화경방, 행락질서 계도, 시·구.군 저해요소 제보 등 시정 주요 이슈와 연계한 분야 중심으로 하되, 활동내용에 따라 시 또는 구·군 단위로 정기 또는 수시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에서는 2억155만원을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인환 회장은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는 부산광역시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회원들의 재직 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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