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 구조 기반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부산= 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시는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각각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 등은 구·군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 및 사회적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참여 근로자에 대해 규정된 인건비가 지원되며, 사업개발비의 경우 심사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5000만원 이내, 사회적기업은 1억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현재 부산시는 93개의 사회적 기업과 59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운영 중에 있고, 지난해는 제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등 78개 기업에 약 18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맞춤형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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