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실정에 밝은 전문가 발탁

김영환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데일리한국 김광현 기자] 부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2017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환 경제부시장은 부산 중앙고를 나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기술고시(16회)에 합격한 뒤 부산시지하철본부 지하철운전사령실장, 하수과 하수운영계장, 공업기술과장, 공보관, 남구 부구청장, 감사관, 환경국장, 창조도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경제부시장은 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 관료로 공업기술과장 재직시 부산국제모터쇼를 기획.개최하였고, 자동차부품.신발.조선기자재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키워내 부산경제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부시장 인사는 관련분야 경험이 많고 지역 실물경제에 밝으며 현장 감각이 뛰어난 경제전문가를 기용하여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체질 혁신을 통해 부산경제가 다시한번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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