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새터민 청소년, 어린이 등 한자리에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가 부산 거주 외국인과 새터민 청소년,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의 부산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시는 19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내·외국인 및 관계자 등과 함께 ‘국제교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 있는 외국 공관 관계자, 국제교류 관련기관, 외국인 유학생, 초등학생부터 새터민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뿐 아니라 올해 재단 사업에 참가한 시민 약 34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단 활동 소개, 시상식,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더욱 살기 편한 부산을 만들고 해외 도시와의 우호 증진을 통해 부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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