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단 직원에 대한 대학의 프로그램 지원

경상대학교 이상경(오른쪽) 총장과 주택관리공단 안옥희 사장이 24일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진주=데일리한국 김광현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주택관리공단(사장 안옥희)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8월 24일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동근)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경상대학교 보직자와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기술세미나 등 기술ㆍ정보의 상호교류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공단 직원ㆍ가족에 대한 대학의 프로그램 지원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양 기관의 시설물 활용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1998년 임대아파트 관리 업무를 위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하였다.

주택관리공단은 전국 권역별 12개 지사와 310개 관리소를 통해 영구임대주택 14만호 등 26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7월 25일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경상대는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가운데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2개를 제외한 9개 공기업과 업무협약 협정을 체결하였다.

경상대는 나머지 공기업과 이른 시일 내에 업무협약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발전과 우수인재양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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