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면세점 할인…기본 서비스 무상 제공등 다양한 혜택 눈길

에어부산 A321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데일리한국 부산= 양준모 기자]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마련한 다양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8월 한 달 간 25kg까지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다낭, 씨엠립, 칭다오, 울란바토르, 세부 노선은 기존 20kg를 유지하며 괌 노선은 23kg 무게의 수하물이 2개까지 허용된다.

아울러 에어부산의 기내 면세도 8월을 맞이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다. 추천 상품 최대 50% 할인은 물론 키즈 용품 20% 할인이 제공된다.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할 경우 기존 할인에 추가 5%를 더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시중 환율보다 낮은 기내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오사카와 도쿄를 여행하는 에어부산 손님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 있다. 에어부산 탑승권을 소지할 경우,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 내로 연결하는 쾌속 난카이 철도 티켓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를 한 시간 내로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에어부산과 함께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인 8월의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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