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의혹' 이창명.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종민 기자] 지난 20일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개그맨 이창명(47)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 MC에서 결국 하차했다.

KBS는 "'출발 드림팀2' 제작진은 이창명을 하차시키기로 했으며, 새 MC를 물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포르셰 차량을 몰고 가던 중 한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받은 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주 사고를 낸 뒤 잠적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이창명은 21일 저녁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 운전과 잠적 사실 모두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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