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사진=UFC 화면캡처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최두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두호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첫 승을 거뒀다. 최두호의 통산 전적은 12승 1패가 됐다. 그는 4년 전, 2010년 6월 가기야마 유스케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 뒤 파죽의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2009년 11월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최두호는 DEEP 등 주로 일본 단체에서 활동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던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다. UFC 계약 이후로 언 1년만에 거둔 첫 승리이다.

이날 경기는 당초 최두호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승부는 더 일방적으로 끝났다.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며 한동안 서로를 탐색하던 최두호와 후안 푸이그는 18초가 지난 뒤 주먹을 주고받았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장면 멋지더라"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대단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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