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일반
  • "왜 무시해"…경찰, 이웃주민 살해한 60대 검거
  • 기자(대구=연합뉴스) 최수호기자 승인시간승인 2014.07.23 09:14
대구 달성경찰서는 23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웃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66)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이웃에 사는 달성군 최모(70·여)씨 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격분, 흉기로 최씨의 목과 가슴 등을 그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직후 119에 범행사실을 신고했으며 20분 뒤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 마을 경로당 노인회 감사를 맡았던 이씨는 올해 초 노인회 회장이던 최씨 남편을 공금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이후 거의 매일 최씨 부부와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일에도 이씨는 고소건으로 최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소개 (대구=연합뉴스) 최수호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4/07/23 09:14:48 수정시간 : 2014/07/23 09: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