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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1천여명 새벽 대피소동
  • 기자 (용인=연합뉴스) 이영주기자 승인시간승인 2014.07.14 08:26
경찰, 차 뒷자석에서 불에 탄 번개탄 발견 조사중
새벽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오전 3시 1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단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차장에 있던 주민 정모(24)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씨는 지하주차장 소화전 옆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다른 주민 1명은 계단을 내려오다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단지 내 379세대 1천516명은 사고 직후 모두 대피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10대를 모두 또는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한때 일부 가구가 정전됐으나 모두 복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과 정씨 차량 뒷좌석에서 불에 탄 번개탄과 화덕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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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4/07/14 08:26:11 수정시간 : 2020/02/07 17: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