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폭발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인근에서 정차 중이던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났다.

불은 15분만에 진화됐지만 버스가 전소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는 종착역에 도착해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버스 폭발음에 놀란 인근 아파트 주민 300여명은 밖으로 뛰쳐나왔고 때문에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됐다.

버스 운전기사는 조사에서 "차량에 시동을 걸어둔 채 문을 잠그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버스폭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버스폭발, 갑자기 왜 터져?", "부천 버스폭발, 세상 참 무섭다", "부천 버스폭발, 버스 문제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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