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16일 오후 7시 18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최모(42)씨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2개동 38㎡를 태워 31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지만, 비닐하우스 주변에 있던 최씨의 아내 조모(41·여)씨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담배를 피우며 제초기에 기름을 넣다가 불이 났다는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