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간판달고 불법 성매매

한국아이닷컴 자료사진.
하숙집 간판을 걸어 놓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업주가 13일 경찰에 적발됐다.

여수 경찰서는 13일 하숙집 간판을 걸어놓고 건물 내부에 침대 방 4개를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한 A 씨(여·5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이곳에 고용된 B 씨(여·33)와 함께 고객 C 씨(남·45)도 현장에서 붙잡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집 외벽에 'OO하숙'이라는 간판을 버젓이 내걸고 전화 연락 등을 통해 불법적인 성매매를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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