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9일 오후 10시 51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축사 내부 2천600여㎡와 돼지 1천450마리를 태워 3억3천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 만에 꺼졌다.

목격자 양모(44)씨는 "축사 2층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불꽃이 튀면서 유독가스가 흘러나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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