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연합뉴스) 6일 오후 1시 44분께 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창선교 인근 계곡에서 고교생 윤모(17)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윤 군은 친구 5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이었다.

인근 주민이 의식이 없는 윤 군을 구조한 뒤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계곡은 깊은 곳은 최대 수심이 2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윤 군이 자기 키보다 깊은 계곡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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