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2일 오후 10시 4분께 강원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46번 국도와 동내로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고은리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운전자 권모씨·42)와 학곡리 방향으로 가던 1t 화물차(운전자 이모씨·48)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버스 안에는 10명 내외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점멸 신호등이 운영되고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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