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의 먼지 입자인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통해 사람의 폐포 깊숙이까지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해로운 물질입니다.

폐포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폐포 내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이러한 염증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폐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벽이 두꺼워지거나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폐포의 손상은 폐기능 저하로 이어져 만성폐질환으로 연결되거나 기존의 폐질환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글=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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