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햇빛알레르기는 특별한 치료법 대신 햇빛을 피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반알레르기처럼 항히스타민제 등을 섭취하거나,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면 치유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에는 특수램프를 몸에 비추어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알로에로 이루어진 수분 크림이나 팩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증상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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