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감기는 호흡기 질환의 일종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기온에 대한 신체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자칫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겉 옷을 준비하고, 예방 차원에서 위생관리 역시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외출 후 손 씻기 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면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며,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영양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섭취도 중요하지만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 뿐만 아니라 봄에 많이 나는 나물류도 골고루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린이 집이나 유아원에 다니면서 단체생활을 하게 된다면, 아이의 상태를 자주 체크해줘야 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 역시 신체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알맞은 강도로 하고, 땀이 난 경우는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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