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와 곧잘 비교되기도 합니다. 디스크는 ‘추간판탈출증’을 말하는데, 척추를 구성하는 물렁뼈가 원래 위치에서 뒤로 튀어나와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두 질병 모두 신경을 건드린다는 점은 같지만, 디스크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에 안정 및 물리치료를 잘해주면 증상이 어느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매우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서 인대가 두꺼워지고, 관절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물리치료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글=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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