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우리나라 인구의 10∼20%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하지정맥류는 종아리 부위 혈관이 마치 지렁이가 기어가는 것과 같이 울퉁불퉁 불거져 보기에 흉할 뿐 아니라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피로해지는 병입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습진이나 피부 색소침착, 피부염, 혈관염, 출혈, 살이 썩는 피부궤양 등을 합병하기도 하고, 나아가 혈액순환 장애가 계속되면 소화불량과 변비를 유발하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대사까지 방해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글=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제공]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