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백내장은 중년이상이나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자외선 노출이 심해지면서 백내장이 발병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우리 눈의 수정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투명성을 잃게 되는데, 자외선이 수정체를 투과하면 수정체의 단백질을 변성시켜 혼탁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마치 창문에 성에나 수증기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것이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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