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자기 외부 온도가 상승하거나 열을 쐴 때,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체온이 1℃ 이상 오를 때 나타난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땀을 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고 땀샘의 수용체와 만나 땀을 만들어 체온을 낮춘다. 그러나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와 만나면 히스타민을 분비함으로써 두드러기를 발생시킨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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