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환절기에 찬 공기를 맞으면 콧물이나 기침이 자주 나오게 되는데 특히 가방에 휴지를 가지고 다니며 흐르는 콧물을 닦아내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을 단순히 감기 증상이라고 오인하여 감기약만 복용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증상들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호흡이 힘들고 답답함을 느끼게 되며 깊은 잠에 들지 못해 수면부족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환절기마다 콧물과 코막힘과 같은 감기증상이 반복 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염두에 두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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