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우리에게 가장 보편적인 정신질환이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죽음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는 단순하지 않은 뇌와 마음의 병이다. 국내 우울증 환자는 매년 5%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우울증 전체 환자의 60%에 달한다. 노년층의 경우, 과거에는 당연하던 신체능력과 사회적 관계를 하나둘씩 잃어가면서 우울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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