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난청 초기에는 본인은 큰 불편을 못 느끼고 주변 사람들이 큰 소리로 얘기해주면 들을 수 있지만, 점차 난청이 심해지면 주변 환경음을 놓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게 되는 등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의사소통의 부재, 사회적 고립 및 자존감 저하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노인들에게 난청이 지속되면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치매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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