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15일 육군 제35사단 해안경계부대의 소초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욱 국방부장관이 15일 육군 제35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등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욱 장관은 이날 35사단 방문에서 해안경계용 UAV, 소형 드론 운용을 비롯한 해안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실전적으로 교육 훈련을 실시해 전투력을 유지하고 확고한 경계태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서 장관은 내년도 2작전사 최초로 창설 예정인 해안감시기동대대의 준비경과를 확인하고 전·평시 해안경계(감시+기동타격)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부대 창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지난달 미사일 전력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해군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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