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50분쯤 고 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고 위원장의 발령일은 오는 31일이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27일 고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고 위원장과 관련해 “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최초로 금융통화위원을 연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