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 랜선 초청 만남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여러분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씩씩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제 바람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내년 이날에는 여러분을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날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전교생 38명과의 랜선 만남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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