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용산구청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용산구는 오는 14~15일 제41회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14일 오후 2시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이는 온라인에서 생중계되며, 유튜브에서 ‘용산구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를 검색해 채널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15일에는 시청각 보조기기 체험, 장애인식 개선 퀴즈 등 체험·게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소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는 구의 장애인 복지 사업을 구민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