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마음, 약한 자에게 약하고 강한 자에게 강한 천심을 듣고 접한 건 제겐 잊을 수 없는 보람이었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삶과 뜻을 받들 때, 이 가르침을 다시 새기겠다"고 밝혔다.
초선인 김 의원은 2020년 6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임명한 첫 대변인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갈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초선의원의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