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태완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7일 치러진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오후 11시50분 현재 개표가 96.49%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44.13%로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30.1%)를 눌렀다.

이번 의령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김충규, 국민의힘 오태완, 무소속 김창환, 무소속 오용 등 4명이 출사표를 냈다.

오 당선인은 8일 새벽 당선증을 수령한 뒤 이날 오전부터 군수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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