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선준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7일 치러진 전남 고흥군 제2선거구 전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선준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박치기왕'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고(故) 김일(1929∼2006년) 선생의 외손자다.

개표 마감 결과 박 후보는 9045표(득표율 53.34%)를 얻어 7912표(득표율 46.65%)를 얻은 무소속 정순열 후보를 제쳤다.

박 후보는 녹동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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