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전남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영남(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정재 무소속 후보, 김미열 무소속 후보. 이번 선거의 당선자는 조 후보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4·7 전남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조영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8076명 가운데 4962명(61.4%)이 투표에 참여했다.

조 후보는 2209표(45.12%)를 획득, 2204표(45.02%)를 얻은 윤정재 무소속 후보를 단 5표 차이로 이겼다. 김미열 무소속 후보는 482표(9.84%)를 얻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10시쯤 개표를 마쳤으나, 조 후보와 윤 후보의 표차가 5표에 불과해 재검표에 들어갔다. 하지만 재검표에서도 5표 차가 유지돼 조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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