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 결백을 밝힌 뒤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한 의혹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가세연은 김 의원이 2년 전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점은 2년 전인 2018년이다. 당시 이 의원은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있었다.
김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세연에서 저와 관련해 다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더럽고 역겨운 자들이 방송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현실에 분노한다.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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