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조사해 30일 발표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는 1개월 전 조사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20.6%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나, 1위는 기록했다. 그는 서울과 호남, 70대 이상, 사무직과 노동직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와 20대, 무직과 가정주부, 학생에서는 상승했다.

윤 총장은 2.6%포인트 상승한 19.8%로 20%대를 근접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 순위도 한 단계 올라 처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오른 가운데, TK와 서울, 충청권, 50대와 70대 이상, 30대, 보수층, 사무직에서 상승했다.

이 지사는 2.1%포인트 하락한 19.4%로 지난 8월 최고치(23.3%)를 경신한 이후 상승세가 꺽이면서 3개월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왔다. 이 지사는 TK와 포인트K, 충청권, 60대, 보수층, 가정주부와 무직에서 하락했다.

이 대표와 윤 총장, 이 지사 세 후보의 차이는 오차범위(±1.9%포인트) 내인 1.2%포인트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0.4%포인트 오른 5.1%로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홍 의원은 인천·경기, 70대 이상에서 상승했고,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5%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고, 한 계단 내린 5위를 차지했으며, 유승민 전 의원은 1.1%포인트 상승한 3.3%로 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0.0%포인트, 3.1%), 오세훈 전 서울시장(-0.6%포인트, 3.0%),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1.2%포인트, 2.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2%포인트, 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0%포인트, 2.3%), 원희룡 제주도지사(-1.0%포인트, 2.0%), 김경수 경남도지사(-0.4%포인트, 1.8%), 김부겸 전 의원(-0.2%포인트, 0.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1.1%(+0.4%포인트), ‘없음’은 6.6%(+0.5%포인트), ‘모름/무응답’은 2.5%(+0.3%포인트)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김경수·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2.5%포인트 내린 48.1%,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유승민·오세훈·주호영·황교안·원희룡)은 1.3%포인트 오른 41.7%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0.2%포인트에서 6.4%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5만6698명에게 접촉해 최종 2538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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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1/30 09:50:39 수정시간 : 2020/11/30 0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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