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군에서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다. 오는 27일부터 12월7일까지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중지된다. 해당 기간 간부들의 사적모임과 회식도 연기 또는 취소된다.
국방부는 26일 이같이 밝혔다.
전 군인과 군무원의 골프를 통제한다.
종교활동도 대면 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으로 전환한다.
교육훈련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외부 인원 없이 개인과 팀 위주의 훈련은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한 상태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83명이다. 하루 확진자 5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3월6일 518명을 기록한 이후 약 8개월만이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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